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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부가 산행한 강원도 설산@2008.3.5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등산이 점점 재미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시작했지만, 점점 등산 자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늘 일정이 많아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야 갈 수 있는 산행이라, 야간 산행도 자주합니다. 요즘은 산행 거리도 늘어나고,  높은 산이 재미있네요^^

    눈이 많이 온 설산에 가고 싶어서 12월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눈이 온 기간과 사역 일정이 겹쳤습니다. 그때마다 아쉬움이 있었지만, 당연히 등산보다는 사역을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갈등이 많았는데, 어느 날 묵상중 '등산 가는 것을 삼가라!'라는 준엄한(?) 음성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설산에 가고 싶은 심정은 심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스패츠(설산용 발목과 등산화 보호대)도 구입하고, 눈도 오지 않은 동내 뒷산에서 가끔  사용해보곤 했습니다^^

    무리하면 갈수 있었지만, 사역에 대한 우선 순위 때문에 포기한 산이 속리산, 태백산, 설악산, 한라산등 많습니다^^
이번 겨울도 거의 끝났기에, 눈 덮인 산을 걷고 싶다는 다소 소박하지만 내게는 중요한 마음의 소원을 거의 포기했었습니다. 그래도 소명을 따라 산다는 자부심으로 마음을 진정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선하신 분입니다.
나도 포기한 그 소원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회의와  리트릿으로 강원도에 갔는데, 대설이 내렸습니다.  맑은 날씨인데도..
저녁에 폭설이 오더니, 오늘 아침에는 그야말로 최고의 눈꽃을 보면서 아내와 산에 갔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산행이었지만, 다행히 차에 등산 장비가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권리 포기후에, 은혜로 받은 선물입니다. 쌓인 눈으로 걷기가 어려운 산을 무리해서 올라가다가, 도저히 등산로를 찾을 수 없어 아내와 사진찍으며 놀았습니다^^

더불어 우리 막내의 소원도 들어주셨습니다. 눈에서 뒹굴고 싶다는 소박한 소원이 이뤄졌습니다.
많이 뒹굴었습니다. 사진은 공개할수 없답니다^^
하나님께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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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3-6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walking log ( 2008.3.5) 아내 속도에 맞춰 걷다.
거리 3.52km   운동시간 0h 59m   속도 3.57 k/h   칼로리 소비 181 kc   걸음 4,501

swimming log (2008.3.5)  자유형으로 쉬지 않고 25M를 24회(600M) 왕복하다!
25M * 40회 = 1,000M

reading bible log -Good News Bible 큰소리 성경읽기  (2008.3.4~5)
Leviticus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