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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설교 듣고 실천했을 때 받은 감격과 영어 사전 이야기
초등학교 졸업이후 노점에서 장사하며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여러 종류의 물건을 팔았지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땅콩을 팔 때 였는데, 재미있었고 수 익도 많았다. 어느날 서울 명동에서 하루 종일 땅콩 판 돈을 모아서 영한 사전을 샀다. 어렵게 모은 돈도 귀했지만, 고입 검정고시를 앞두고 영어 공부가 절실했다.
당시 나는 영등포 역 근처의 독서실에서 살고(?) 있었는데, 낮에는 주로 서울 여러지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독서실로 돌아와 공부했다. 사전을 산 며칠 뒤 독서실에서 사전이 없어졌다. 누군가 훔쳐간 것이 분명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사전을 훔쳤다. 그때는 그렇게 험하게(?) 살았다. 내가 훔친 사전은 여의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것이었다. 사전을 펼 때 마다 그 이름이 보여서 그 페이지를 찢어버렸다.
그렇게 훔친 사전으로 공부했고, 고등학교에 들었갔고, 그만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했다. 그리고 내 삶은 변화되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도둑질하지 말라'는 십계명도 외웠다. 사전을 볼 때 마다 늘 양심의 가책이 있었다. 그래도 당장 필요해서 들고 다녔는데, 여름 수련회에서 전도사님의 설교를 듣고 그만 감동 받았다. 내가 지은 죄를 종이에 써서 캠프파이어 불에 태워야 하는데, 그 사전 훔친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수련회는 끝났다. 사전 훔친 내용이 적힌 종이는 태워졌지만 큰 변화없이 사전을 계속 사용했다. 사전을 다시 구입할 돈이 없었다. 몇 개월 뒤 은행에 다니면서 후배들에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던 교회 누나가 갑자기 사전을 사 주겠다고 말했다. '사전'이란 단어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내가 한 일을 어떻게 알았을까?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종이는 분명 탔는데..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 주지 않았다. 나는 사전을 사 주면 내가 훔친 것은 어떤 방법으로든 처리하려고 했는데...그래서 고민하며 또 몇 개월 보냈다. 어느 날 예배시간에 전도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도둑질하지 마라, 그 건 나쁜 거다' 라는 간단 명료한 설교였지만, 내 마음은 견딜 수 없었고, 도저히 그 사전을 들고 다닐 수 없었다. '그래 돌려주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전없이 살자'
집에서 천천히 걸어서 오래만에 그 독서실에 갔다. 사전하나 들고, 무거운 마음으로, 내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독서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분에게 말했다. 주저하면서..
"저..제가 여기서 사전을 훔쳤어요. 내 사전을 누군가 훔쳐 갔거든요..미안합니다. 돌려주려 왔어요. 죄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지금와서 주인은 찾을 수 없을 것 같고..이름을 잊어버렸어요. 혹시 누군가 사전 찾으면 대신 이거라도 주셨으면 해서.. 가져왔어요..미안합니다"
더듬거리며 간신히 말하고 나는 빨리 일어났다. 그런데 그 총무가 나를 가지 못하게 했다. 한참 나를 보고 있다가 담배 연기를 내 얼굴에 뱉으면서 말 하기 시작 했다.
"역시 종교가 필요해..고시 공부한다고 뭐가 달라지냐..종교가 중요해..종교가 사람을 이렇게 바꿔 놓잖아.." 알듯 말듯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는 예수님 믿고 교회 다니니까 좋다고 아주 간단히 말하고 그 독서실을 떠났다. 내가 훔친 사전도 내 삶에서 떠났다. 집까지 춤을 추듯 걸었다. 정말 기뻤다.
그날 저녁 교회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혹시 내가 사전 줬니? 부서 이동해서 책상을 정리하는데, 네게 주려고 산 사전이 여기있다. 오래되었는데.. 나에게 달라고 말하지 그랬어.약속만 하고. 미안해..오늘 나와라. 사전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줄께."
설교듣고 순종한 그 날, 하루도 지체되지 않은 바로 그 날, 옥스포드 혼비 영영한 사전은 삽겹살과 함께 내 삶에 들어왔다. 오래동안 순종과 실천의 기쁨을 누렸다. 다시는 도둑질하지 않았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당시 나는 영등포 역 근처의 독서실에서 살고(?) 있었는데, 낮에는 주로 서울 여러지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독서실로 돌아와 공부했다. 사전을 산 며칠 뒤 독서실에서 사전이 없어졌다. 누군가 훔쳐간 것이 분명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사전을 훔쳤다. 그때는 그렇게 험하게(?) 살았다. 내가 훔친 사전은 여의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것이었다. 사전을 펼 때 마다 그 이름이 보여서 그 페이지를 찢어버렸다.
그렇게 훔친 사전으로 공부했고, 고등학교에 들었갔고, 그만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했다. 그리고 내 삶은 변화되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도둑질하지 말라'는 십계명도 외웠다. 사전을 볼 때 마다 늘 양심의 가책이 있었다. 그래도 당장 필요해서 들고 다녔는데, 여름 수련회에서 전도사님의 설교를 듣고 그만 감동 받았다. 내가 지은 죄를 종이에 써서 캠프파이어 불에 태워야 하는데, 그 사전 훔친것이 생각났다. 그리고 수련회는 끝났다. 사전 훔친 내용이 적힌 종이는 태워졌지만 큰 변화없이 사전을 계속 사용했다. 사전을 다시 구입할 돈이 없었다. 몇 개월 뒤 은행에 다니면서 후배들에게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던 교회 누나가 갑자기 사전을 사 주겠다고 말했다. '사전'이란 단어를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 내가 한 일을 어떻게 알았을까?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종이는 분명 탔는데..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 주지 않았다. 나는 사전을 사 주면 내가 훔친 것은 어떤 방법으로든 처리하려고 했는데...그래서 고민하며 또 몇 개월 보냈다. 어느 날 예배시간에 전도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도둑질하지 마라, 그 건 나쁜 거다' 라는 간단 명료한 설교였지만, 내 마음은 견딜 수 없었고, 도저히 그 사전을 들고 다닐 수 없었다. '그래 돌려주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전없이 살자'
집에서 천천히 걸어서 오래만에 그 독서실에 갔다. 사전하나 들고, 무거운 마음으로, 내 삶에 대한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독서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분에게 말했다. 주저하면서..
"저..제가 여기서 사전을 훔쳤어요. 내 사전을 누군가 훔쳐 갔거든요..미안합니다. 돌려주려 왔어요. 죄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지금와서 주인은 찾을 수 없을 것 같고..이름을 잊어버렸어요. 혹시 누군가 사전 찾으면 대신 이거라도 주셨으면 해서.. 가져왔어요..미안합니다"
더듬거리며 간신히 말하고 나는 빨리 일어났다. 그런데 그 총무가 나를 가지 못하게 했다. 한참 나를 보고 있다가 담배 연기를 내 얼굴에 뱉으면서 말 하기 시작 했다.
"역시 종교가 필요해..고시 공부한다고 뭐가 달라지냐..종교가 중요해..종교가 사람을 이렇게 바꿔 놓잖아.." 알듯 말듯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나는 예수님 믿고 교회 다니니까 좋다고 아주 간단히 말하고 그 독서실을 떠났다. 내가 훔친 사전도 내 삶에서 떠났다. 집까지 춤을 추듯 걸었다. 정말 기뻤다.
그날 저녁 교회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혹시 내가 사전 줬니? 부서 이동해서 책상을 정리하는데, 네게 주려고 산 사전이 여기있다. 오래되었는데.. 나에게 달라고 말하지 그랬어.약속만 하고. 미안해..오늘 나와라. 사전도 주고, 맛있는 것도 사줄께."
설교듣고 순종한 그 날, 하루도 지체되지 않은 바로 그 날, 옥스포드 혼비 영영한 사전은 삽겹살과 함께 내 삶에 들어왔다. 오래동안 순종과 실천의 기쁨을 누렸다. 다시는 도둑질하지 않았다.
swimming log (2008.3.16) 25M 8회 (200M) 연속 수영하고 지치다. 어제 수영하다 다리에 근육통이심해서, 오늘은 가볍게 운동할 겸 수영장에 왔는데, 몸이 무거워 정신 못차리다.
25M * 24회 = 600M
reading bible log -Good News Bible 큰소리 성경읽기 (2008.3.15-16)
Numbers 23-36
25M * 24회 = 600M
reading bible log -Good News Bible 큰소리 성경읽기 (2008.3.15-16)
Numbers 2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