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개봉한 한국 영화 '신기전'을 보았습니다. 신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소문 그대로더군요. 한가지 추가하면 '좋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보고나서 세종대왕을 더 알고 싶어 '창조의 CEO, 세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전 경일씨가 2004년도에 쓴 책보다 2006 개정판이 훨씬 좋습니다. 내용도 정리되어 있고 편집도 잘 되어 있지만, 추가된 사진 자료들이 읽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종 대왕, 위대하고 대단한 왕이었다는 수사로는 충분치 않죠.
그 시대에 그런 왕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며칠을 보냈습니다.
저는 태안반도 몽산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기 창조조직'이라는 책을 읽을 계획이었는데, 영화 한 편 보고 그만 세종 대왕에게 빠졌습니다^^

2004년 11월에 미국 콜로라도에서 진행된  YWAM GO Conference에 참석했을때, YWAM과 열방대학의 설립자인 로렌 커닝햄께서 강의하시면서 세종대왕에 대한 소개를 15분동안 하셨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통역 강의도 아니고, 미국인과 서구인이 대부분인 600여명 참석자들에게 영어로만  한국의 오래전 왕을 오랜 시간동안 설명한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로렌 커닝햄은 세종 대왕을 존경합니다. 한국인으로서 15분이상 세종대왕을 소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세종 대왕의 독보적 위대함은 인재 양성입니다. 망한 나라 고려의 인재들을 국가 경영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필요가 있었지만, 그 무엇보다도 세종 대왕에게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는 분명한 열정과 목표가 있었습니다. 유난히 그 시대에만 그 많은 인재가 있었던 것은  왕이 찾아내고 본인들이 노력한 결과입니다. 인재 양성에 노력합시다!

(전경일 저, 휴먼 비즈니스) 농사직설을 통해 농업 혁명을 일으키고 한글 창제로 국가 시스템을 혁신시킨 세종대왕은 신기전등 무기 개량으로 국경을 안정화시켰다. 업적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을 키운 위대한 왕이다.


win the campus, win the nations!

running log :
9월 19일 ( 10Km/1시간 20분) 몽산포 해수욕장의 모래 해변에서 달리다. 정말 힘들었다^^